아이오딘? 요오드? 아이오딘의 역할과 효능 부작용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이름은 들어봤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아이오딘(Iodin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특히 "아이오딘"과 "요오드"의 차이점,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아이오딘 결핍 시 증상과 과다 섭취 부작용, 그리고 아이오딘이 풍부한 음식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목차

1. 아이오딘이란?

2. 아이오딘과 요오드의 차이

3. 아이오딘의 역할과 효능

4. 결핍 시 증상 / 과다 섭취 부작용

5. 아이오딘이 풍부한 음식 추천

 

 

1. 아이오딘이란?

아이오딘(Iodine)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량 무기질 중 하나로, 주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의 그림 가운데 있는 검은색 또는 짙은 보라색 덩어리는 바로 아이오딘(Iodine) 결정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아이오딘은 실제로 결정 형태로 존재할 때 어두운 보라색~검은색 광택이 나는 고체입니다. 

아이오딘은 실온에서는 휘발성이 강해 보랏빛 기체로 승화되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의약품이나 방부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갑상선 건강 유지입니다. 신진대사, 체온 조절, 성장, 뇌 발달 등 거의 모든 대사작용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원료가 되기 때문에, 결핍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임산부나 성장기 아동에게는 더 민감한 영향을 미칩니다.

 

2. 아이오딘과 요오드, 뭐가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오딘(Iodine) = 요오드입니다.
다만 ‘아이오딘’은 영어식 표현, ‘요오드’는 한글 표기 또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예요.

• Iodine → 아이오딘 (국제명칭, 의약품 표기)
• 요오드 → 우리말 표현, 일상적인 단어

즉, 동일한 물질이며 같은 의미로 사용되니 혼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아이오딘,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은?

아이오딘은 미량무기질이지만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갑상선 호르몬 합성’이에요.

 

아이오딘의 주요 효능

역할	설명
갑상선 기능 유지	티록신(T4), 트리요오드티로닌(T3) 생성
신진대사 조절	체온, 에너지 소비량 조절
뇌 발달	특히 임산부와 태아에게 중요
면역력 강화	면역세포의 기능 유지
피부·모발 건강	손톱, 머리카락에도 영향

 

4. 부족하거나 많으면 어떻게 될까요?

 

* 아이오딘 부족 시 증상

 

아이오딘이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피로감, 무기력
• 체중 증가
• 추위 민감
• 목이 붓는 느낌 (갑상선종)
• 생리불순, 탈모
• 아이의 경우 성장 지연, 지능 발달 저하

특히 임산부가 아이오딘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지능 저하, 발육 지연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꼭 신경 써야 합니다.

 

* 아이오딘 과다 섭취 부작용

 

반대로 너무 많은 아이오딘을 섭취해도 문제입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발한, 불안, 체중 감소
• 심장 박동 증가
• 여드름, 피부 트러블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약 150㎍(마이크로그램)**이며, 최대 1,100㎍ 이상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5. 아이오딘 많은 음식 추천!

아이오딘은 자연식품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해조류와 해산물에 풍부합니다.

 

아이오딘 풍부한 음식 리스트

음식	100g당 아이오딘 함량(㎍)	특징
다시마	약 2,000~3,000	가장 풍부한 식품
김	약 300	간편하게 섭취 가능
미역	약 150~250	국이나 반찬으로 활용
굴	약 90	아연도 풍부
대구	약 80	저지방 고단백 생선
우유	약 50	일상적으로 섭취 가능
계란	약 25	아침 식사로 추천

 

TIP: 해조류는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하루 1~2회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아요.

 

맺음말

아이오딘은 소량이지만 결핍되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요오드’라는 익숙한 이름으로 알고 계셨겠지만, 오늘부터는 더 정확하게 아이오딘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영양제로 안전하게 보충해 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성장기 청소년은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